이기철 재외동포청장, 시카고에서 동포 간담회

[이기철 재외동포청장 – 재외동포청이 작년 6월 5일 출범했습니다. 오랜 세월동안 수십년간 재외동포들의 염원이었다고 이야기들 하죠.]

이기철 초대 재외동포청장이 시카고를 찾아왔습니다. 사상 초유로 설치된 재외동포전담 기구 수장의 첫 시카고 간담회에 미중서부 한인사회의 인사 50여명이 초대되었습니다.

모두발언에 나선 이기철 청장의 화두는 한국의 발전상이었습니다.

[이기철 청장 – 한국의 발전상이라고 하는 것은 그 나름대로 독특한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재외동포들의 자긍심과 국제사회의 한국에 대한 신뢰재고의 가장 설득력 있는 콘텐츠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이 청장은 한국의 정치, 경제 발전상을 제대로 알리면 재외동포의 정체성 함양과 차세대의 주류사회 진출을 도모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기철 청장의 설명]

이 청장은 네델란드 대사 재직 당시 현지 교과서에 한국 발전상을 수록한 일화를 소개하며 추친 사업의 실질적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간담회에 참석한 인사들의 반응도 들었습니다.

[최은주 시카고한인회장, 김병석 한국전통예술원대표, 이진 메인타운쉽 교육위원]

정책설명에 이은 질의응답 시간엔 복수국적 관련 이슈가 주목됐습니다. 이 청장은 복수국적 허용연령을 낮추고 선천적 복수국적 문제를 해결하는데 재외동포청도 인식을 같이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행사 후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이 청장은 당면과제와 성과에 대해 밝혔습니다.

[이청장의 인터뷰]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시카고한인회관을 방문해 한인회장단을 만났고 동포간담회 직후 교육 관계자들과 별도의 좌담회를 가졌습니다.

이 청장은 시카고 방문에 이어 내달 1일까지 샌프란시스코, LA 두 도시를 순차적으로 방문합니다.

사상 초유의 재외동포 전담기구인 재외동포청이 유관 기관과 원활한 협력을 도출해 어떻게 재외동포 권익신장과 지원에 나설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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