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역 100년 사면’ 앤드류 서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박원정 PD | neomusica@hotmail.com
입력: 2024.2.2. 5:53pm

앤드류 서가 오늘 언론 앞에 섰습니다.

그는 1993년 당시 19살 때 누나의 동거남을 살해한 혐의로 100년 형을 선고받고 30년간 복역했습니다.

모범수로 일주일 전 전격 사면돼 출소한 그가 솔직한 심정을 털어놨습니다.
[앤드류 서 인터뷰 #1]

그는 희망을 갖고 어려운 수감생활을 이겨냈다고 밝혔습니다.
[앤드류 서 인터뷰 #2]

어두운 수감생활에 시카고 한인들의 온정이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앤드류 서 인터뷰 #3]

앤드류 서는 기회가 된다면 자신에게 피해를 입은 유족에게 사과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앤드류 서 인터뷰 #4]

한편 친 누나와는 연락이 끊긴 상태입니다.
[앤드류 서 인터뷰 #5]

앤드류 서는 단 한 번의 실수가 인생을 망치고 생명을 앗아갈 수 있다며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과오를 통해 배우고, 주변에서 대화할 사람을 찾으라고 당부했습니다.
[앤드류 서 인터뷰 #6]

앤드류 서는 아직 사회에 적응 중이라며 무엇을 할지 정확히 알지 못하지만 청소년과 이민자, 어려운 사람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생각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는 끝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출소 후 첫 기자회견을 마쳤습니다.

시카고에서 뉴스매거진, 박원정입니다.

무편집 기자회견 Full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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