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미 투어 뮤지컬 ‘맘마 미아!’의 배우 패트릭 박

뉴스매거진이 시카고에서 만난 한국계 연기자 패트릭 박은 25주년을 맞은 히트 뮤지컬 ‘맘마 미아!’의 배우입니다. [패트릭 박 – 저에게 ‘맘마 미아!’는 기쁨입니다. 삶과 가족, 선택, 친구들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또한 그것을 커뮤니티와 나누는 것이죠. 바로 그것이 ‘맘마 미아!’라고 생각합니다. 공연을 마칠 때 관객들이 우리와 함께 춤을 추고있는 것을 보면 그들에게 그 기쁨이 전해졌다고 생각합니다.] (하이라이트 영상 Insert) […]

‘사이먼 앤 가펑클’이 돌아오다

전설의 팝 듀엣 ‘사이먼 앤 가펑클’이 시카고에 왔습니다. 더 사이먼 앤 가펑클 스토리 – 감각적이고 다이나믹한 ‘재현 무대’로 스토리텔링 되는 특별한 공연입니다. 이번 공연에선 1억장 앨범 판매에 빛나는 사이먼 앤 가펑클의 명곡들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험한 세상에 다리가 되어’, ‘박서’, ‘로빈슨 부인’, ‘사운드 오브 사일런스’, ‘세실리아’ 등 27곡에 달하는 곡들이 흐릅니다. 더 사이먼 앤 가펑클 […]

‘뮤지컬 피터 팬’, 시카고에서 환상의 나라로 비행

박원정 PD | neomusica@hotmail.com 입력: 2024.3.29 10:20am ‘네버랜드’ 동심의 세계로 날아가는 이야기, ‘피터 팬’이 새 뮤지컬로 시카고를 찾아왔다. 에미상 수상의 라니 프라이스 연출, 라리사 패스트홀스 극본, 로린 라타로 안무의 새로운 ‘피터 팬’ 전미 투어 뮤지컬이다. 70년 역사에 가까운 토니상 수상의 이 뮤지컬에서 가장 놀라운 장면은 바로 피터 팬과 웬디, 존, 마이클의 비행이다. 와이어를 착용하고 입체적인 […]

시카고 리릭오페라 ‘아이다’, 살아있는 음악과 볼거리 가득

박원정 PD | neomusica@hotmail.com입력: 2024.3.11. 1:21pm 시카고 리릭오페라가 작곡가 주세페 베르디 후기의 명작 오페라 ‘아이다’를 개막했다. 1872년 이탈리아에서 초연된 대규모 4막 오페라로 세계적으로 널리 공연되는 오페라이다. 내용은 패전 후 이집트 공주의 시녀가 된 에티오피아의 공주 아이다의 이야기이다. 아이다와 이집트 공주, 이집트 장군 라다메스의 비극 삼각관계를 담고 있다. 아이다 역에 미쉘 브레들리, 암네리스에 제이미 발톤, 라다메스에 […]

심포니 실황 연주로 감상하는 영화 시리즈 – 오디토리움 극장

박원정 PD | neomusica@hotmail.com입력: 2024.2.20 10:13am 1889년에 세워진 오디토리움 극장(Auditorium Theatre)이 특별한 영화음악 콘서트 시리즈를 선보인다. ‘오디토리움 필름즈’(Auditorium Philms) 콘서트 시리즈 제하의 음악회는 실제 블록버스터 영화를 전체 분량 상영하면서 영화 속 사운드 트랙 및 배경음악을 대규모 라이브 오케스트라가 실시간으로 연주하는 것이다. 영화음악 스코어 그대로 연주하는 오케스트라의 절묘한 공연과 함께 명화를 감상할 수 있는 상영-연주회이다. 시리즈 […]

시카고 리릭오페라 ‘신데렐라’, 대만계 지휘자 이첸 린 지휘

박원정 PD | neomusica@hotmail.com2024.1.25 10:15am 시카고 리릭오페라가 2024년 첫 공연으로 오페라 ‘신데렐라’를 선보입니다. 이탈리아어 원제는 <라 체네렌톨라>, 작곡 당시 25살이었던 조아키로 로시니가 1817년 로마에서 초연한 작품입니다. 샤를 페로 원작의 동화에서 이야기가 일부 바뀌었습니다. 계모 대신 계부가 등장하며 친딸을 감싸 의붓딸인 체네렌톨라를 구박하는 것으로 설정됐습니다. 동화에선 유리구두의 임자를 찾지만 오페라에선 팔찌로 찾습니다. 신데렐라의 지휘봉을 잡은 대만계 […]

모든 것이 음악이 된다 STOMP 공연

세계에서 가장 큰 히트를 기록한 넌버벌 퍼포먼스 그룹 스텀프(STOMP)가 시카고에 돌아왔다. 2019년 이후 4년 만이다. 스텀프는 1991년 창단 이래 세계 50개 이상의 나라를 투어하고 누적관객 2천6백만명을 자랑하는 국제 공연단체이다. ‘스텀프’는 사전적 정의 그대로 ‘쿵쿵거리며 걷고 발을 구르며 춤추는’ 공연이다. 빗자루, 쓰레기통, 지포 라이터, 신문지, 싱크대, 드럼통 등 다양한 일상용품과 산업물품이 도구로 사용돼리듬을 형성하고 음악을 만들며 […]

1930년대 흑백만화 ‘베티 붑’, 21세기 뮤지컬로 세계 초연

1930년대 만화에서 21세기로 ‘갑툭튀’, 베티 붑 뮤지컬 BOOP. 시카고에서 초연된 뮤지컬 붑의 오프닝 나이트. 레드 카펫에서 제리 미첼 감독과 작곡가 데이빗 포스터-캐서린 맥피 부부를 인터뷰했습니다. [제리 미첼 감독 – 베티 붑은 강인하고 독립적이며 섹시합니다. 그 모든 것이 쇼에서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이 뮤지컬은 가족극이며 자신감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는 사랑과 자신감을 판매하는 것이죠.] [데이빗 포스터 – […]

[지휘자 인터뷰] 시카고크리스챤코랄 제10회 연주회, 모차르트 ‘대관식 미사’

시카고크리스챤코랄(Chicago Christian Chorale)이 오는 19일 시카고언약장로교회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용함 예술감독을 인터뷰했다. 이번 연주회 프로그램의 모차르트 ‘대관식 미사’는? 1779년에 작곡된 Mass no.15 C major K.317은 잘츠부르크에서 작곡한 전례미사 11개 작품 중 하나. 부활절 미사에 초연 되었으며 왕관을 씌우는 행위가 연상된다고 하여 ‘대관식 미사’라는 별칭을 얻었다. 어떤 뜻으로 선곡하였는가? 시카고 크리스찬 코랄은 이번 10회 정기연주회가 단순히 […]

‘가장 귀한 삶’ 25주년 시카고장로성가단 정기연주회

박원정 PD | neomusica@hotmail.com사진: 뉴스매거진 영상 추출입력: 2023.10.24 2:57pm 창단 25년을 맞은 시카고장로성가단의 정기 연주회가 열렸다. 장로성가단은 22일 시카고한인제일연합감리교회에서 열린 음악회에서 ‘가장 귀한 삶’을 주제로 9곡 성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장로성가단은 피에트로 마스카니의 ‘카발레이아 루스티카나’ 간주곡에 가사를 붙인 ‘맘의 평화 주옵소서’를 부르며 품격있는 분위기로 연주회의 막을 올렸다. 연주회의 테마가 된 곡인 ‘가장 귀한 삶’(손경민 곡), ‘하늘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