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천7백만년 전 공룡 SUE가 성병으로 죽었다고?

시카고 필드박물관에 전시된 티라노사우르스 ‘수’는 동종 가운데 가장 완벽하게 보존된 공룡뼈이다. 6천7백만 년 전 북미 다코타 지역에서 서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지난 17일 시카고 필드박물관은 뉴스매거진을 포함 시카고 주류 언론을 초청해 공룡의 두개골을 공개하며 턱 부위의 50센트 동전 크기 구멍 7개의 원인을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징 마이 오코너 필드박물관 큐레이터는 여러 가설 가운데 임질류 성병 가능성을 조명하며 “서로 물어뜯는 과정 또는 먹이를 취식하는 과정에서 성병이 전염됐을 수 있다”고 전했다.
[어제 열린 기자회견 영상 – 뉴스매거진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