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데이비드 포스터, 베티붑 뮤지컬로 ‘인생 3라운드’ 장식

세계적 명성의 작곡가이자 프로듀서인 데이비드 포스터를 시카고의 CIBC 극장에서 만났다. 휘트니 휴스턴, 마이클 잭슨, 그룹 시카고, 셀린 디온, 마돈나, 바브라 스트라이센드, 마이클 부블레, 조시 그로반, 안드레아 보첼리 등 수 없이 많은 팝의 인기가수의 음반을 만든 장본인. 그래미상만 16차례나 수상한 히트 메이커다. 1949년생, 고희를 넘긴 팝의 대가가 사상 처음으로 뮤지컬 작곡에 도전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

[인터뷰] 뮤지컬 ‘해밀턴’의 히트 메이커, 린-마누엘 미란다

많은 흥행기록을 깨트리며 공전의 히트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뮤지컬 해밀턴이 시카고에 돌아왔습니다. 뉴스매거진이 해밀턴의 창작자이자, 극본가, 작곡가, 연출가인 다재다능한 제작자, 린-마누엘 미란다를 시카고에서 만났습니다. “정말 신납니다. 시카고는 우리가 두 번째로 유명한 오리지널 캐스팅으로 장기공연을 진행한 곳입니다. 해밀턴이 시카고에서 사랑받는 것을 보았고 컵스 경기에 초청된 것도 봤습니다. 매우 흥분됐습니다. 우리의 공연 투어를 다시 시카고로 돌아올 수 있게 […]

두 명의 ‘티나 터너’를 만나다

1980, 90년대 팝의 아이콘, 티나 터너가 21세기 뮤지컬로 돌아왔다. 티나 터너 뮤지컬이 열리는 내덜란더극장에서 뉴스매거진이 티나 역을 맡은 더블 캐스팅 두 주인공을 만나 인터뷰했다. ▶ 아리 구루버 – 티나 터너의 극복과 대성공의 이야기는 모두가 알지요. 재에서 불사조가 오르는 스토리입니다. 세계적인 영향을 끼친 이 아이콘적인 여성을 제가 연기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멋진 일입니다. 거장의 삶 […]

[당선 인터뷰] 샤론 정, 일리노이의 첫 한인 주의원으로 당선

2022년 중간선거에서 사상 처음 한인이 일리노이 주하원의원으로 선출되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샤론 정(한국명: 정소희, 44세) 맥린카운티의원. 민주당 후보로서 공화당 텃밭에서 1만8천706표, 52%의 득표율로 상대 스캇 프레스톤 후보를 누르고 일리노이 제91지구 주하원의원으로 당선되었다. 2018년 첫 아시안으로서 맥린 카운티의원에 선출된 데 이어 첫 한인 주의원으로 당선돼 주목받고 있다. 시카고 지역 출신 한인 2세인 정 당선인은 스티븐슨고교를 졸업하고 […]

[인터뷰] 새로 부임한 김정한 시카고총영사

▶ 시카고에 대한 인상은?‘시카고는 매우 미국적인 도시’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 도착해서 역시 같은 느낌을 받았다. 또한 고전적인 인상을 주는 도시라고 생각한다. ▶ 부임 9일째, 근황은 어떤가?일정을 빠듯하게 잡아서 움직이고 있다. 만나는 단체 및 한인 커뮤니티 인사들마다 환영해주고 잘 대해줘서 피로감이 많이 완화되고 있다. 즐겁게 일정을 수행하고 있다.아울러 공관 업무파악을 조속히 끝내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집행해 나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