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대 대통령선거 위한 재외선관위 활동 시작
오는 6월 3일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선거가 열리게 되면서 시카고총영사관의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15일 새롭게 출범했다.
첫 회의를 통해 공식 출범한 재외선관위의 위원장은 문승환 노스이스턴대 교수며, 부위원장은 최근 시카고총영사관으로 다시 파견된 우창호 선거영사다. (관련영상: https://youtu.be/8GxGbqpcjAg)
재외선관위는 보도자료를 통해 재외선관위 구성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재외선관위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재외공관마다 설치 운영하는 한시적 합의제 선거관리기구로 이번에는 총 5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은 중앙선관위가 지명하는 2명, 공관장이 공관원 중에서 추천하는 1명, 국회 교섭단체를 구성한 정당이 추천하는 각 1명으로 구성되는 바, 현재까지 위촉된 위원은 문승환 교수, 우창호 재외선거관(중앙선관위 지명), 김인수 영사 공관장 추천, 서성규 (국민의힘 추천) 등 4명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아직 위원을 추천하지 않았다.”
국외부재자와 재외선거인은 제21대 대통령 재외선거를 참여하기 위해 오는 4월 24일까지 신고∙신청 해야 한다.
국외부재자는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18세 이상(2007.6.4.에 태어난 사람까지)의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유학생, 주재원, 여행자 등이 해당한다. 재외선거인은 주민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18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을 의미한다.
유권자 등록(신고·신청)은 인터넷(ova.nec.go.kr)을 통해 간편하게 가능하며 공관 민원실 방문, 순회접수, 우편, 전자우편(ovchicago@mofa.go.kr) 등 다양한 방법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아직 미국 중서부지역의 투표소 및 재외투표 기간에 대해선 공지되지 않았다.
<정리=보도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