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모이, 한글을 지키다’ 전시, 독립기념관에서 시카고로

시카고에 ‘말모이, 한글을 지키다’ 전시상자가 선을 보였다.

한국 독립기념관이 국외 콘텐트 사업으로 제작한 이 전시물은 지난 7일 열린 개막식 후 시카고한인문화회관에 전시되고 있다.

말모이 전시상자는 일제강점기인 1929년부터 시작된 조선어 사전 편찬의 결실인 <조선말 큰 사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사전 원고의 복제판과 윤동주의 시를 통한 낱말 맞추기 등 여러 체험형 전시물이 탑재됐다.

한글과 영문으로 되어 있는 말모이 전시상자는 한인 2세와 미국인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뉴스매거진>

개막 리본 커팅
말모이 전시상자
큐레이터의 설명
강정희 문화회관이사장의 시낭송
시카고한인문화회관과 시카고한국교육원의 협업
낱말 맞추기를 해보는 관람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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