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택격리령 5월30일까지 연장

JB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가 자택격리령을 5월 말까지 연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리노이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아직 정점에 이르지 않아 지속적인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이 불가피하다는 이유입니다.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 저는 다음 주에 약간의 수정을 거친 자택격리령을 531일까지 연장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할 의향을 갖고 있습니다.]

오늘 주지사의 발표에는 일부 완화된 규정과 강화된 지침이 교차합니다그동안 문을 닫았던 이른바 비 필수 업체는 오는 51일부터 전화와 온라인을 통한 주문과 픽업, 배달을 통해 영업을 재개하게 될 전망입니다.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 – 51일부터 필수 업체 목록에 포함되지 않은 업체는 온라인과 전화를 통해 주문을 받고 픽업과 배달을 할 수 있습니다.]

51일부터 필수 업체와 제조업체는 전 직원에게 얼굴 보호장비를 제공해야 하며 작업환경에서 6피트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을 지켜야 합니다또한 최대수용인원에 대한 제한도 있을 전망입니다.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 – 필수 업체와 제조업체에 사회적 거리 두기와 새로운 최대수용인원에 대한 규정을 세울 전망입니다.]

51일부터 사람 사이 6피트의 거리를 둘 수 없는 모든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합니다. 특히 상점과 같은 실내공간에서는 필수적입니다.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 – 51일부터 두 살 연령이 넘는 사람과 의료적으로 마스크를 착용하는데 문제가 없는 사람은 6피트 사회적 거리를 둘 수 없는 곳에서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합니다. 얼굴 가리기는 효과가 있습니다. 모든 일리노이인이 각자의 역할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원과 식물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하에 개장할 수 있으며 한편, 주립공원은 단계적으로 문을 열 계획입니다애완동물미용실도 새로운 필수영업소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 – 51일부터 온실과 정원은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을 지키는 가운데 문을 열 수 있습니다. 일부 일리노이 주립공원은 자연자원부의 지침에 맞춰 하이킹, 낚시, 2명 이하 뱃놀이 등 위해 단계적으로 개장할 전망입니다. 모든 활동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규정을 준수해야 합니다.]

한편 오늘 현재 일리노이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36934명이며 사망자수는 천688명입니다.

일리노이 보건국은 현재 입원한 환자 수도 공개했습니다.

[이지케 엔가지 일리노이보건국장 어제 집계로 4,877명이 코로나19로 병원에 입원한 상태로 파악됐으며 이 중 1,268명이 집중치료실에 있고, 766명이 산소호흡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프리츠거 일리노이 주지사는 자택격리령의 완화를 논하기 이르다며 코로나19 확산 곡선이 14주간 하향할 때 다음 단계를 위한 결정을 내릴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 – 감염의 정점에 이른 후 14일간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인다면 다음 단계를 위한 결정을 내릴 전망입니다.]

오늘 주지사가 기자회견 내용은 다음주 주지사가 행정명령에 서명할 사항으로 아직 공식적으로 규정된 것은 아닙니다.

일리노이주의 공식 보도자료 전문은 뉴스매거진 홈페이지에서 게시돼 있습니다http://www.newsmzn.com/2020/04/23/il-stay-home-order-extension/

시카고에서 뉴스매거진 박원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