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으로 개최된 제2회 한국어 말하기 대회, 48명 경합
제2회 미중서부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온라인 ‘줌’(Zoom)을 통해 개최됐다.
중서부 19개 대학에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 대회에서 예선을 통과한 48명이 자신의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참가자들은 한국어 사랑, 한식, 외모지상주의, 플라스틱 오염, 선거제도 등 개인 주제에서부터 사회 이슈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주제를 한국어로 발표했다.
프란체스카 울로아(오하이오주립대, 고급)와 아프라 카멀(미시간대, 중급), 모네 므나드(노스웨스턴대, 초급)이 각각 등급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최우수상 수상자들은 상금 1천 달러와 한국의 교육기관에서 수학할 수 있는 1학기 장학증서를 받았으며 우수상 수상자 3명은 상금 8백 달러, 장려상 수상자 7명은 상금 500달러를 각각 수상했다.
심사위원인 박규영 전 노스이스턴대 교수는 “대면수업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실력이 향상된 학생들이 놀랍고, 지역사회와 동포사회 교육발전을 위해 이런 프로그램이 앞으로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준성 시카고한국교육원장은 “동 대회를 통해서 미국 대학에서의 한국어 교육 저변이 확대되며 AP 한국어 개설 및 한국어 보급 관련 사업들이 시너지효과를 발휘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제2회 미중서부 한국어 말하기 대회는 시카고한국교육원 주최, 미중서부한국어교육자협회(MATK) 주관으로 열렸다. 또한 주시카고총영사관과 서강대학교 한국어교육원, 경희대학교 국제교육원, 성균어학원 한국어학당, 오하이오 주립대가 후원했다.
<뉴스매거진 보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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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시카고한국교육원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