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윈, 한인 여학생들에게 1천달러 격려금 수여한다. 신청마감 9월 1일

세계한민족네트워크(코윈) 시카고지부가 ‘시카고호프 2020’ 격려금 신청을 받고 있다.

코로나 사태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코윈은 지역사회 봉사로 기여하고 지도자의 자질을 갖춘 한인 여학생 10명을 선정해 각각 1천 달러 씩 격려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대상은 2020년 가을학기 또는 2021년 겨울, 봄 학기에 미국 내 대학교에 등록하는 합법적 신분의 한인 여학생이며 유학생은 해당되지 않는다. 신청자는 혼혈인과 피입양인을 포함한 한국인 후손 또는 부모 중 한 사람인 가정에 입양된 여성으로 본적을 시카고에 두고 있어야 한다.

코윈은 격려금 수상 자격으로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여성, 본인과 한인 지역사회를 위한 비젼을 갖고 있는 여성, 과거나 미래의 역경을 이겨낼 수 있는 여성 등을 꼽았다.

접수서류는 신청서와, 추선서를 작성할 2명의 성명과 이메일 주소, 이력서, 현재 재학 고교/대학 성적표, 질의답변 및 에세이, 세금보고서 등이며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코윈은 신청서에 기재된 두 추천인에게 추천서 발송을 위한 안내문을 직접 보낼 전망이다.

시카고 호프 2020 신청 마감일은 2020년 9월 1일이며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https://forms.gle/SiQqpVkSGBxaSeu7A 에서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