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재외공관 선거사무 중지...미국은 진행 중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전 세계적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사태로 인해 17개국 23개 재외공관의 재외선거 사무를 4월 6일까지 중지하기로 결정했다.
선거 사무 중지가 결정된 나라는 독일(선거인수: 6,119명)을 비롯해 프랑스(2,839명), 영국(2,270명), 이탈리아(1,126명) 등 유럽국가와 필리핀(3,281명), 에콰도르(224명), 네팔 (286명) 등이다.
괌을 제외한 미국의 모든 지역은 사무 중지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
중앙선관위는 “향후 미국 동부 지역을 포함해 코로나19의 가파른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지역의 제재조치 상황 등을 예의주시하고, 재외국민의 안전을 담보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되는 경우 외교부와 협의해 추가로 재외 선거 사무 중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필수 활동 외 제한과 10인 초과 모임을 금지하는 일리노이의 제재 조치 또한 안전을 위한 고려 사항이다.
선관위는 투표소 내 선거인 1m 이상 간격 유지, 소독용품 비치 등 감염 예방활동을 강화하는 등 현지 실정에 맞게 재외투표소의 방역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세계 각지의 52개 공관은 재외투표기간을 단축 운영하고 10곳의 추가 투표소를 미설치할 계획이다.
김성욱 시카고총영사관 재외선관위원장은 “시카고총영사관과 재외선관위도 중서부지역 투표장소의 변경과 기간 축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바뀐 것은 없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재외투표 기간은 4월 1일부터 6일까지이다. 미 중서부지역은 일리노이와 미시간, 인디애나의 3곳 투표소에서 선거가 진행된다. 3월 29일부터 31일까지는 선거인 명부 열람 및 이의신청 기간이다.
시카고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전화: 312-822-9849, 이메일: sukim19@mofa.go.kr
<박원정 PD>
** 참고자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