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교생들이 그려낸 시조의 미학, 세종문화회 시화전
세종문화회가 시카고한인문화원에서 시조 시화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시카고의 태프트 고등학교 미술 수업 학생들이 세종문화회의 과거 시조 공모전 수상작을 미술 작품으로 승화한 것이다.
학생들은 시조에 담긴 정서와 주제를 회화, 드로잉, 디자인 등 다양한 시각 예술로 재해석하며 문학과 미술의 융합이라는 전시 취지를 효과적으로 구현했다.
출품작들은 태프트 고등학교 미술 교사 빅토리아 그룰런의 지도 아래 완성됐다.
전시 개막을 기념하는 오프닝 리셉션은 지난 1월 17일에 열렸다.

전시장에는 영어로 창작된 현대 시조 작품들이 그림과 함께 전시돼 한국의 전통 문학 장르인 시조가 오늘날 어떻게 재해석되고 시각 예술과 결합되는지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조 시화전은 2024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한국 문학 장르를 현지 미국 사회에 소개하는 교육 문화 프로그램으로서의 의미도 크다.
세종문화회는 이번 전시를 통해 청소년 참여를 더욱 확대함으로써 미국인 차세대에게 시조의 미학과 문화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종문화회는 그동안 국제 시조경연대회, 각종 시조 워크숍, 강연회, 출판 활동 등을 통해 미주를 넘어 세계에 영어 시조의 저변 확대에 힘써 왔다. 이번 전시 역시 한국 문화와 미국 사회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조 시화전은 28일까지 시카고 근교 윌링 소재 시카고한인문화원 갤러리에서 열린다.
한편 세종문화회는 오는 2월 7일, 지난해 제정된 ‘세계 시조의 날’을 맞아 기념 온라인 행사를 진행하며 다채로운 시조 콘텐츠를 전 세계에 선보일 전망이다.
학생들의 모든 작품 링크: https://online.fliphtml5.com/rbcld/qxby/#p=1
세종문화회 웹사이트: www.SejongCulturalSociety.org
[뉴스매거진 뉴스룸]


시조 시화전 전시 (사진=뉴스매거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