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아 달항아리 제작 시연 – 시카고한인문화원 ‘달 축제’ 개최

시카고한인문화원이 오는 10월 11일 ‘2025 한가위 행사: 달 축제(Moon Festival)’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추석(10월 6일)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한국 도자예술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후 2시 덴버 미술과 큐레이터가 한국의 도자기에 대해서 강연을 하며, 이어 한국의 유명 도예가 이동식의 달항아리 제작시연이 펼쳐진다.

이동식 작가는 전통 한국 도자의 미를 깊이 탐구하면서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하는 예술가로 알려져 있다.

그가 선보이는 ‘달항아리’는 조선시대 백자 항아리인 ‘백자대호’를 일컫는 것으로 위아래가 좁고 가운데가 불룩한 형태가 보름달을 닮아 이름이 붙었다.

달항아리는 유백색의 은은하고 맑은 빛을 띄어 달빛을 연상시키는 가운데 단순하면서도 아름다운 곡선미를 나타내 한국적 미학의 정수를 보여준다.

달항아리는 이러한 아름다움으로 세계 미술계에서도 높은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문화회관은 “이번 시연은 이동식 작가의 섬세한 장인정신과 전통 기법을 가까이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고 전했다.

이동식의 달 항아리들 (사진=월간도예)

문화원의 달 축제엔 ▲나만의 달항아리 그리기 ▲전통 놀이 체험 ▲한국 음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입장료는 일반 20달러, 12세 이하 어린이는 10달러며 행사는 10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뉴스룸>

시카고한인문화원 달 축제 스케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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