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환 목사, 휘튼 대학교 졸업식에서 “새로운 부흥의 주역이 되어달라” 설교
- 휘튼대 졸업생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세지 전해
- 시카고예동침례교회 부흥회에서 전도의 사명 전파
- 윤석열-김건희 부부 예수 영접기도하게 한 전도 주목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가 시카고 근교 소재 기독교 명문 휘튼대학교의 163회 졸업식에 설교자로 나섰다.
김 목사는 지난 7일 대학원 졸업식에서 성경 마태복음 28장의 내용을 토대로 ‘복음의 힘’이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다음날 학부 졸업식에선 여호수아 24장 14, 15절의 본문, ‘선택들’ 제하의 설교로 강단에 섰다.
김 목사는 “미국 기독교 역사의 많은 주역들이 휘튼대학에서 나왔다”며 “여러분이 이 나라의 부흥을 일으킬 주역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기도의 불길이 미국 전역과 세계로 퍼져나가 기독교의 새로운 부흥의 기회가 찾아오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에서 대학교 졸업식 연설자로 초청받는 것은 전통적인 영예이다. 한국인 목사가 미국 명문 기독교 대학의 졸업식의 설교자로 선 것은 주목되는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휘튼대학교는 1860년에 설립된 기독교 대학으로 투철한 복음주의 정신으로 유명하다. 빌리 그레이엄 목사, 짐 엘리엇 선교사, 존 파이퍼 목사, 사무엘 마펫 선교사, 필립 얀시 기독 작가 등 다수의 유명 기독교 인사들이 이곳 출신이다.
미주 한인과 한국인 유학생이 적잖게 재학하고 있으며 한국계 교수 및 학자들의 활동도 활발하다.

시카고예동침례교회 강단에서 설교하는 김장환 목사 <사진: 박원정>
김장환 목사는 7일 시카고 근교 데스플레인시에 자리한 시카고예동침례교회 부흥집회 설교에서“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전도를 해야 한다. 전도는 사명이다. 때는 지금이다”라고 전하며 전도를 강조했다.
이날 김 목사의 사역활동을 소개하는 영상에서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김건희 여사가 각각 김 목사를 만나 ‘예수를 구세주로 받아들이는’ 영접기도를 하는 내용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윤석열 총장이 김장환 목사의 리드에 맞춰 예수 영접기도를 따라하는 모습이 놀랍게 자리했다.
또한 김건희 여사가 김 목사와 성경을 공부하는 장면도 있었다. 김 목사는 김 여사와 두어 차례 만나 성경의 인물인 에스더와 리브가에 대해 알려줬다고 밝혔다.
(기독일보의 관련 보도 – 2022년 2월 18일)
윤석열 총장이 故조용기 목사 빈소에서 기독교 지도자 목사들의 안수기도를 받은 것은 많은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반면 이보다 더 의미있는 부부의 예수 영접기도 사실이 널리 알려지지 않은 것은 여러 정치적 민감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장환 목사는 뉴스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미주 한인 동포들이 서로 단합하고 화합해서 한국의 힘이 강하게 나타나길 바란다”며 “미국 의회에 한인 정치인이 진출하며 미국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성공적인 한인 기업가들도 더 나오길 기도한다”고 전했다.
1934년 경기도 수원에서 출생한 김장환 목사는 한국 전쟁 때 미군부대에서 하우스보이로 일하며 영어를 배웠고 미군 상사의 도움으로 1958년 미국 밥존스 대학교로 유학해서 미국에서 침례회 목사 안수를 받았다.
1960년 수원중앙침례교회를 개척했으며 1973년 빌리 그레이엄 목사의 서울 전도집회(110만명 참석)에서 통역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현재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 목사는 오랫동안 방송과 연계한 선교활동을 다각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박원정 PD]

인터뷰 후 김장환 목사 <사진: 박원정>
(김장환 목사 홈페이지: http://billyki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