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세종음악경연대회, 미국 21개 주 80명 참가
2025년 세종음악경연대회가 22일 시카고한인문화원 비스코홀에서 열렸다.
주최 단체인 세종문화회(회장 박계영)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그동안 대회를 온라인으로 열었으나 올해는 결선을 대면 무대로 옮겨 개최했다.
일리노이, 텍사스, 캘리포니아, 메릴랜드, 버지니아, 플로리다, 메사추세츠, 오리건 등 21개 주에서 총 80명이 참가한 가운데 32명이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예선은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바이올린 중∙고등부, 피아노 중∙고등부 등 4부문 20명이 시카고한인문화원에서 열린 결선 무대에 섰다.
바이올린과 피아노 두 부문, 각 3개 연령대로 열리는 이 음악대회는 본인 선택의 자유곡과 한국 민요가 담긴 지정곡을 연주하도록 하고 있다.
바이올린 부문 고등부 1위는 시카고의 에이든 유(16)가 차지했다. 유 군은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제1악장을 연주했다.
그는 “지금까지 8년 째 참가하고 있는데 다른 경연대회와 비교하여 대회에서 느낀 가장 특별한 점은 한국의 멜로디가 들어간 곡을 배워 연주할 수 있었으며 그 곡에서 한국의 맛과 현대음악곡의 맛을 느낄 수 있었고, 특히 한국 곡 작곡가가 연주장에 와 있어 만날 수 있어 좋았다.” 고 소감을 전했다.

바이올린 중등부 1위는 웨스트 버지니아의 이하린(12)에게 돌아갔다. 이 양은 비에니아프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 제1악장을 선보였다.

피아노 부문 고등부 1위의 영예는 알라스카의 헨리 휴윗(16)이 차지했다. 휴윗 군은 리스트의 초절기교 연습곡 제12번을 자유곡을 선택했다.

피아노 중등부 1위의 영예는 플로리다의 이젤 고메즈 칼데론(13)이 얻었다. 칼데론 군은 쇼팽의 스켈조 제2번을 연주했다.

초등부 심사는 온라인으로 이뤄진 가운데 바이올린에서 카메론 쳉장(노스 케롤라이나), 피아노에선 밀라 타나카(일리노이)가 각각 1위에 올랐다.
각 고등부 1위 상금 750달러 포함 총 1만 달러의 상금이 수여되었고 특히 타주 및 먼 도시에서 온 참가자들에게 총 3,600달러의 여행보조금이 지급됐다.
자세한 수상자 명단은 세종문화회 웹사이트(www.SejongCulturalSociety.org)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연주 동영상도 곧 업로드 될 예정이다.
기사: 뉴스룸
사진: 박원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