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주년 한인서로돕기두레센터, 10월 11일 후원 갈라 개최

한인서로돕기두레센터가 창립 4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후원 갈라 행사를 10월 11일에 개최한다.

센터는 1985년 10월 12일 초대 이사장 송주방 목사와 초대 원장 엄재정 박사를 중심으로 한인 리더, 회원들에 의해 설립됐다.

이민이 급격히 늘던 80년대, 많은 한인들이 언어 장벽과 문화적 충격, 법률·의료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시기, 설립자들은 서로 돕는 공동체 정신으로 안정된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시킨 것이다.

이후 센터는 영어교육, 직업훈련과 알선, 건강 진료, 푸드팬트리, 법정·의료 통역,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CEDA), 가정폭력 예방, 미혼 청장년 결혼 알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해 왔다.

40주년을 맞아 두레센터는 새 어린이 데이케어 센터 운영과 함께 청소년 중독 예방을 위한 리굿(RE:GOOD) 클리닉 설립을 발표한다.

최근 청소년들이 직면한 마리화나, 전자담배, 온라인 도박, 알코올, 스마트폰, 약물 중독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리굿 클리닉은 예방 교육, 조기 개입, 상담, 부모 교육, 건강한 대안 활동 제공 등을 통해 안전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미주 각계 전문가들이 팀을 이루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갈라 행사는 김수현 전 KCBS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테너 진연호, 가야금 연주자 김현채, 바리톤 이진욱, AVE 앙상블, 색소포니스트 박광식이 무대를 꾸민다.

이와 함께 프로그램 소개, 리굿 클리닉과 데이케어 운영계획 보고, 현장 약정모금 등 순서도 마련된다.

김회연 목사는 이 같이 초청의 뜻을 밝혔다.
“이 시간에는 많은 후원자들이 함께 모여 우리 센터의 지난 사역을 되돌아 보고 새로운 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희망을 선포하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그동안 저희 두레센터는 지역사회 봉사의 틈새시장을 찾아 많은 이들에게 필수적인 도움을 드린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이제는 시대 변화의 요구에 부응하며 봉사의 지경을 넓혀가고자 합니다. 수많은 역경을 딛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비전선포의 자리에 오셔서 따뜻한 격려로 축하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한인서로돕기두레센터의 40주년 갈라는 10월 11일 토요일 오후 6시 나일스 소재 론 트리 매너에서 열린다. 참석 예약은 전화(773-588-5770) 또는 이메일(info@dureh.org)로 하면 된다.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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