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한인문화원의 현대 한국도자기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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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rthly Eloquence – 시카고한인문화원이 지역 민간 문화기관에선 보기 힘든 특별한 전시회를 열었다. 26일 개막한 시카고한인문화원의 특별전 ‘흙의 미학: 한국 현대 도자예술의 전통과 혁신’’은 한국 도자의 미학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국 대표 도예가들의 예술 세계를 조명한다.
이번 전시는 윤광조, 김익경, 이강효, 이수경, 김인진, 허상욱, 스티븐 영 리 등 한국과 미국에서 활동 중인 중견 및 신진 작가들의 청자, 백자, 분청사기, 옹기 등 다양한 도자 작품 3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를 기획한 조계영 시카고한인문화원 이사는 “해방 후 찬란하게 진화한 한국 현대 도자예술을 기념하고, 오랜 역사의 전통 기법의 재발견과 더불어 대담한 현대적 해석을 담은 전시회”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