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보호교회, 서류미비 싱글맘 렌트비 신규 지원

시카고 이민자보호교회(이하 이보교)가 싱글맘 가정에 총 1만2천달러의 렌트비를 추가 지원한다.

지난 1년 간 총 3만6천달러의 기금으로 6개 가정에 매월 5백달러씩 지원한 이보교는 신규 2개 가정에 오는 올 10월부터 내년 9월까지 동금액으로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체류신분 상 서류미비 상태의 싱글맘 가정이다. 신청은 이번 달 20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다.(신청서 링크: bit.ly/singlerent10).

이보교 측은 신청서 정보는 외부와 공유되지 않으며 비밀이 보장된다고 밝혔다.

동 프로그램은 코로나 사태 가운데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서류미비 싱글맘 가정을 돕기위해 신나는공동구매협동조합과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가 공동으로 시작했다. 시카고, 뉴욕, 뉴저지 등 3개 지역에서 진행되고 있다.

시카고 지역의 후원금 마련에 뉴비전언약교회(차광선 목사), 샴버그살렘연합감리교회(김태준 목사), 샴버그한인교회(박시몬 목사), 순복음시카고교회(김판호 목사), 시카고기쁨의교회(손태환 목사), 시카고예수사랑교회(조선형 목사), 한마음성공회교회(주인돈 신부) 등 교회가 동참했다.

싱글맘 렌트비 지원에 대한 문의처는 이메일 kacscn.singleparent@gmail.com 과 전화 312-985-6050 이다.

보도국
기사출고: 2021년 9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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