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공포영화 시리즈, 시카고 상륙

파세츠 시네마와 아시안팝업시네마가 ‘APUC 공포영화 마라톤’을 선보인다.

9월 29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7편의 아시안 공포영화가 상영되는 가운데 한국 작품은 ‘곡성’과 ‘장산범’, ‘반도’ 등 3편이 이름을 올렸다.

나홍진 감독의 ‘곡성’은 낯선 외지인이 나타난 후 벌어지는 의문의 연쇄 사건으로 전개되는 영화로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9월 29일 오후 7시 파셋츠 시네마에서 상영된다.

허정 감독의 ‘장산범’은 장산, 소백산맥 등 산에서 나타나는 괴생명체에 관한 도시 전설을 다루고 있다. 10월 13일 오후 7시에 상영된다.

10월 27일엔 대한민국의 좀비 아포칼립스를 주제로한 영화 ‘반도’가 상영된다. 영화 ‘부산행’ 내용의 4년 후를 다룬 영화이다.

이와 함께 일본의 ‘이치 더 킬러’와 ‘미씽’, 홍콩의 ‘테일스 프롬 더 오컬트’, ‘리고르 모르티스’가 상영된다.

소피아 웡 아시안팝업시네마 위원장은 “할로윈을 기념해 한국 공포영화를 포함한 아시안 영화 7편을 소개하니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전했다.

입장권은 12 달러, 파세츠 시네마에서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 구매: https://facets.secure.force.com/ticket/#/events/a0S6T000016RvcTUAS
극장: FACETS Cinema (1517 W Fullerton Ave. Chicago, IL 6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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