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포토] 하이랜드 파크 총기난사 사건 이틀 후

7명이 숨지고 30여 명이 부상한 하이랜드 파크 총기난사 사건 발생 이틀 후인 6일, 뉴스매거진은 다시 참사 현장을 찾았다.
용의자 검거 후에도 당국의 수사는 계속 되어서 사건 현장은 여전히 봉쇄되었지만, 사건 발생 지점에서 두 블럭 떨어진 곳에 마련된 추모처엔 시민들의 발걸음을 끊이지 않았다.
<사진=박원정>

조기가 게양되었다
힘들어 하는 한 시민
서로를 위로하는 부녀
넋을 잃은 듯 참사 현장을 바라보는 모녀
아직도 사건 현장은 봉쇄되었다
현장을 바라보는 시민들
참전용사 기념비 아래 마련된 추모공간
기념비에 글을 남기는 추모객
초에 불을 붙이는 남학생들
어린이들의 조문도 끊이지 않았다
조화를 놓는 한 여성
주요 전국구 방송들이 진을 치고 활발하게 현장 보도를 진행했다

6일 오후 7시 하이랜드파크 소재 갈릴리연합감리교회(담임 조재언 목사, 사건 현장에서 3 블럭 거리에 위치)에선 ‘피해자 가족과 하이랜드 파크 지역을 위한 기도회’가 열렸다.
종교와 인종을 초월해 열린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피해자 가족과 지역을 위해 기도하고 나아가 총기 폭력 문제와 평화, 회복을 위해 간구했다.

스타벅스 커피점 유리창의 그림

사진: 박원정
출고: 2022년 7월 7일
제보: neomusica@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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